
강아지 하루 식사량, 몸무게별 사료 권장 그람수 총정리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적절한 식사량입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지고, 너무 적게 먹으면 영양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 하루 식사량은 몸무게, 연령, 활동 수준,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 글에서는 몸무게별 사료 권장량을 기준으로 적절한 식사량을 소개하고, 주의해야 할 사항을 함께 안내드립니다.
1. 강아지 하루 식사량, 왜 중요할까요?
강아지에게 올바른 사료 급여는 건강한 체중 유지뿐만 아니라 소화기 건강, 면역력, 피부와 털 상태 등 전반적인 건강과 직결됩니다. 과식을 하면 비만, 관절 질환, 당뇨로 이어질 수 있으며, 부족한 식사는 성장 저하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형견은 과식에 더 민감하고, 대형견은 성장 속도와 영양소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2. 강아지 몸무게별 하루 사료 권장량 (일반 활동량 기준)
아래는 성견 기준, 일반 건사료 급여 시의 평균 권장량입니다. 실제 사료 포장지의 급여량과 비교하며 참고하세요.
체중(kg) | 하루 식사량(건사료 기준) | 급여 횟수 |
---|---|---|
1~2kg | 30~50g | 2~3회 |
3~5kg | 60~90g | 2회 |
6~10kg | 100~150g | 2회 |
11~20kg | 160~280g | 2회 |
21~30kg | 300~400g | 2회 |
31kg 이상 | 400g 이상 (체중 x 12~14g) | 2회 또는 3회 |
※ 위 수치는 평균적인 기준이며, 사료의 칼로리 밀도, 단백질 함량, 강아지의 활동량에 따라 조절이 필요합니다.
3. 연령별/상황별 식사량 조절 팁
- 강아지(생후 2~12개월): 성장기이므로 성견보다 20~30% 더 많은 양을 3~4회로 나누어 급여하세요.
- 노령견(7세 이상): 대사율이 낮아지므로 식사량을 줄이거나, 저지방·고섬유 식단을 권장합니다.
- 활동량 많은 견종: 허스키, 보더콜리 등은 체중 대비 요구 칼로리가 높아 추가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중성화 이후: 대사율이 낮아지므로 평균 10~20% 급여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4.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한 팁
반려견의 몸무게가 적정한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다음 기준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 갈비뼈가 만져지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태가 이상적
- 위에서 봤을 때 허리 라인이 살짝 들어가 있음
- 과체중 시: 사료 10~15% 감량 후 2~3주 간 관찰
- 저체중 시: 사료 10~20% 증량, 고단백 사료 고려
강아지의 체중을 매달 1회 측정하고, 체형 변화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주의사항 및 건강 관리
간식 포함 칼로리도 하루 총섭취량에 포함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간식은 하루 열량의 10%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또한, 사람 음식은 염분과 지방이 높아 체중 증가의 주범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합니다.